카테고리 없음

호주 어학연수 vs 캐나다 어학연수, 어디가 좋을까?

정바구니 2025. 4. 15.

title image

 

호주 어학연수 vs 캐나다 어학연수, 어디가 좋을까?

![호주와 캐나다 어학연수 비교 이미지](이미지 상단 참고)


어학연수를 고민 중이라면 ‘호주와 캐나다, 어디가 더 나을까?’라는 질문은 누구나 한 번쯤 던져보셨을 텐데요. 두 나라 모두 영어권 국가로서 교육 수준이 높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준비해보면 차이점이 꽤 뚜렷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해 호주와 캐나다를 비용, 기후, 취업 기회, 비자 정책, 생활환경 등 다각도로 비교하고, 현실적인 장단점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짧은 한 달 연수부터 장기 체류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정보를 담았습니다.


호주 vs 캐나다 어학연수 한눈에 보기

항목호주캐나다
학비 (4주 기준)약 150~250만원약 120~200만원
생활비 (월)약 150~200만원약 120~180만원
날씨따뜻하고 온화, 1년 내내 야외활동 가능뚜렷한 사계절, 겨울이 길고 춥다
취업 가능 여부학생비자 소지자 주 24시간까지 합법적 취업 가능학생비자 소지자 주 20시간까지 취업 가능
비자 발급 조건IELTS 필요 없음 (일부 학교 제외), 조건 비교적 쉬움일부 경우 IELTS 요구, 학교에 따라 상이함
장점 요약일하면서 영어 배우기 유리, 따뜻한 날씨, 자유로운 분위기학비 상대적 저렴, 북미식 영어환경, 안전하고 정돈된 사회
단점 요약생활비가 비쌈, 지역에 따라 물가 차이 큼겨울이 길고 추움, 일부 도시는 상대적 지루함

호주 어학연수의 장점과 현실

✔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호주는 학생비자로 합법적인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2023년부터는 학기 중 주 24시간, 방학 중 무제한으로 허용되며, 대표적인 일자리로는 카페, 식당, 청소, 건설업, 베이비시터 등이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AUD 24.10(약 2만 1천 원)으로, 주 20시간만 일해도 한 달 생활비를 커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하면서 주말마다 카페에서 일했는데, 오히려 돈을 모으고 왔어요!"
– 실제 어학연수 경험자 인터뷰 중

✔ 따뜻한 기후, 활발한 야외활동

호주의 대부분 지역은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해변에서 서핑을 하거나 공원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덕분에 공부 외의 여유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죠.

✔ 단,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현실

  • 생활비 부담: 시드니, 멜버른 같은 대도시는 월세가 100만 원 이상이며 외식비도 한국보다 높은 편입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단기 연수자는 예산 계획이 필수입니다.

  • 발음 차이: 호주식 영어 발음은 처음 듣기에 낯설 수 있으며, 강한 억양 때문에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캐나다 어학연수의 매력과 주의할 점

✔ 합리적인 비용과 교육 수준

캐나다는 공립 컬리지의 어학과정(ESL)도 저렴하고 질이 높아 가성비가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과 이민 연계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영어권 국가에 정착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적합합니다.

“밴쿠버 컬리지에서 6개월간 어학연수를 했는데,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친구들도 다양해서 영어 실력 향상이 빨랐어요.”

✔ 안전하고 정돈된 생활환경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벤쿠버, 토론토는 치안이 좋고 청결하며 시민의식이 높아 유학생들에게 매우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어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됩니다.

✔ 겨울과 외로움이라는 변수

  • 긴 겨울과 추위: 특히 토론토, 몬트리올은 영하 20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요.

  • 취업 기회 제한: 아르바이트는 가능하나, 일자리가 많지 않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경력이나 언어 능력이 부족하면 원하는 일을 구하기 쉽지 않죠.


실제 사례로 보는 선택 기준

✈ ‘호주 어학연수 한 달’을 계획 중이라면?

짧은 시간에 영어와 여행, 아르바이트까지 경험하고 싶다면 호주가 더 적합합니다. 기후나 활동성 면에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영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한 달 기준 예산은 항공료 포함 약 400~500만 원 선입니다.

🍁 장기 어학연수 혹은 이민 연계를 고민한다면?

캐나다가 더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 후 학위 과정이나 취업 비자로 전환하기에 유리한 프로그램이 많고, 특히 영어와 프랑스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환경도 강점입니다.


호주와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호주캐나다
비자 준비학생비자 서류 간단, 온라인 신청 가능학교 입학허가서, 재정 증명 필요
숙소 선택홈스테이, 쉐어하우스 인기홈스테이, 레지던스, 쉐어하우스 다양
보험OSHC(학생건강보험) 필수유학생 의료보험(MSP 등) 필요
항공권직항 노선 다양, 가격은 시즌에 따라 차이대한항공, 에어캐나다 등 직항 운행
연수 기관 선택사설 어학원 다양, 일부 학교 아르바이트 지원공립 컬리지와 사설 어학원 선택지 다양

마무리: 호주 vs 캐나다, 선택의 기준은 ‘나’

두 나라 모두 매력적인 어학연수 국가이지만, 어떤 경험을 원하느냐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 아르바이트와 액티비티 중심의 단기 연수를 원한다면 👉 호주

  • 비용 효율성과 장기적인 영어 학습, 이민까지 고려한다면 👉 캐나다

어학연수는 단순한 영어 공부를 넘어, 삶의 방식과 가치관까지 달라질 수 있는 경험입니다. 자신의 목적과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곳을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 혹시 이 글을 읽고도 고민이 되신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더 자세한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