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각기일 변경이란?
부동산 경매는 각자 입찰기일에 맞춰서 분석하고 투찰하려고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매각기일 변경이라고 되면 찾아보고 노력했던 시간이 있어서 힘이 빠진다. 이렇게되면 대략 1~2개월 정도 뒤에 경매매각기일이 다시 잡혀 나오게 된다. 그래서 매각기일이 왜 변경되는지 이유를 알아보았다.
부동산 매각기일 변경 이유
부동산 경매에서 매각기일이 변경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유는 등기부 등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예시) OO아파트 최저 매각금액 2.47억, 근저당 총 3.6억인 상황
| 등기일자 | 권리종류 | 권리자/채권액 | 권리 |
| 2019.06.24 | 공유자전원지분전부이전 | 박OO | |
| 2019.06.24.(을1) | 근저당 | OO은행 176,000,000원 | 소멸 |
| 2021.12.16.(을3) | 근저당 | 양OO 180,000,000원 | 소멸 |
| 2022.08.16 | 임의경매 | 양OO 청구금액:180,000,000원 | 소멸 |
- 등기부현황상 말소기준권리는 우리은행이 되고 그 이후는 다 소멸이기에 권리상 문제는 없음
- 다만 경매신청자는 양수경이기에 경매 낙찰 후 배당받는 순서가 마지막이라 낙찰금액이 감정가대로 받는다면 돈을 다 받을수 없는 상황
위와 같이 갑구 을구와 같은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권 설정에서 채권자가 배당순위가 낮아서 배당금을 다 받지못할때 매각기일 변경신청을 하는경우가 있다. 이외 일반적인 매각기일의 변경사유는 아래를 참고할 수 있다.
채무자의 재정 상황
- 매각기일은 원래 채무자가 부동산을 경매에 넣은 이유와 관련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된다. 채무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 채권자나 법원에게 매각기일 연기나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법적 절차
- 부동산 경매는 복잡한 법적 절차를 거쳐 진행되기에 법원이나 기타 관련 기관의 요구에 따라 매각기일을 변경해야 할때도 있다. 예를 들면, 법원에서 추가적인 서류 제출이나 타당성 조사를 요구하여 매각기일이 변경 될 수 있다.
이해관계자의 이의 제기
- 경매에 참여하는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매각기일 변경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는 부동산의 가치나 절차와 관련된 논쟁 또는 이의 제기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이러한 경우, 변경된 매각기일을 통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토론의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
결론
매각기일변경은 채권자나 채무자와 같은 이해관계자들의 상황에 따라 변경이 되기도 해서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통해 유추해보는 것이 가장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매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야하기에 여러가지 용어와 경험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