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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바오 상암점] 상암동 중국집 샤오바오 방문후기

행가위 2022. 8. 24.

샤오바오 상암점을 점심에 방문했다.

화환같은것들이 간혹 보인걸 보니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 것 같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화이트보드에 대기를 걸고 기다려야했는데, 앞에 3팀정도가 15분정도 걸려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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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생각보다 컸는데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찍기가 애매했다.

식기들이 깨끗해보여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이었다.

 

수용인원 : 대략 40~50명

테이블 : 4인기준 15테이블 정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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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테이블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다. 상암동 물가로는 보통가격으로 보이고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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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도 주문할수 있는데 나는 샤오룽바오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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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회식같은걸 대비한 메뉴들도 준비한것 같았는데 직접 먹어보질 않아서 평가를 할수가 없을거 같다.

 

일단 난 일행들과 우육면, 마약곱창면, 샤오룽바오를 시켰고, 우육면은 일반면과 도삭면을 선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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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삭면은 처음들어봤는데 뭐 칼로 잘라내는면이라나..? 여튼 그렇다고하는데

먹은사람들 말로는 직접 칼로 도삭(?)한 면은 아니고 그냥 기계로 뽑은면 같다고 한다.

 

국물을 잠깐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향신료의 맛이 강했다.. 향신료를 잘 모르지만 분명한건 강한 향신료의 맛이 느껴졌다.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파는 쌀국수의 향신료느낌보다 조금더 강한느낌이었다. 

면은 직접먹어보지 않았어서 모르겠으나, 일행은 면은 맛있으나 간이 찐해서 짠맛이 조금 강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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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맵찔이(신라면정도 먹음)인데 마약곱창면은 일단 맵다. (매운거 싫어하는사람은 비추)

먹는 중간부터는 점점 매워져서 먹기 힘들어져서 면만 먹고 나왔다. 

 

국물을 먹었을 때 우육면에 비해서 향신료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우육면은 고추기름을넣어 약간 매콤한 느낌을 줬다면,  마약곱창면은 곱창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났다. 

두개의 면을 먹었을땐 전체적으로 간이 좀 강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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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바오는 딤섬느낌으로 만두가 나왔는데 기성품의 만두를 갖다준거같은 느낌이었다.

안에 육즙기 들어있긴 했으나 뭔가 냉동식품 샤오룽바오를 찌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했다.

딤섬집에서 먹는 그런종류의 퀄리티를 기대하는거라면 절대시키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면을먹었을때 모자랄걸 대비하여 곁들여서 먹는 간단한 사이드로 보면 될 것 같다.

 

샤오바오 상암점은 3~4인의 회식장소로 가는곳이 적당하지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면서 밥값을 계산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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