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책을 읽고 난 후기
역행자란 95%의 인간은 순리자, 그리고 5%의 인간은 역행자로 구성되어 순리자는 타고난 운명을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사람들이 있다. 그중 역행자는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통해 인생의 자유를 얻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책을 읽기 전
자청이라는 유튜버가 써낸 책 역행자라는 책은 아는사람이 추천해줘서 읽은 책인데 워낙 베스트셀러처럼 많이 팔려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경제적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라고 나오는 설명에서 같은 30대로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가 궁금했다. 그런데 읽으면서 바뀐 생각은 인생을 살아온 거보단 마인드셋을 바꾸는 게 맞다고 확실하게 느꼈다.
작가 역시 인생 살아온 내용을 예를 들어주며 마인드셋을 바꿀 것을 알려주는 책을 작성하여 가독성도 좋았고 와닿는 느낌도 컸다.
난 밀리의서재로 책을 읽었는데 30년 동안 책을 거의 읽어보지 않아서 책 읽는 속도도 느린 내가 읽기 편하다고 느낄 정도면 작가가 나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전반적인 개요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자면 정해진 규율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인생의 둘레 안에서 그대로 살아가기에 그 틀을 깨라는 방식은 많이 들어본 말이었다. 그런데 이책은 그 규율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7단계로 나뉘어서 설명을 하기에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다.
1. 자의식 해체
-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는 이 3개의 줄을 끊어라
2. 정체성 만들기
- 삶의 동기를 만들어라
3. 유전자 오작동
- 클루지 관리
4. 뇌 자동화
- 뇌 최적화를 통한 자동화, 복리화
5. 역행자의 지식
- 현명한 기버가 되어야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하라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논리성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글쓰기 전략
7. 역행자의 쳇바퀴
-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함.
진짜 수많은 내용과 예시를 들 책 안에 담아줬는데 나의 머릿속으로 내린 요약본은 위와 같다.
책이란 걸 많이 읽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여러 번 읽어도 계속해서 귀감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한테 가장 좋았던 점, 배울 수 있었던 점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였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글을 썼으나 나에겐 생각의 변화가 더 큰 책이었다.
책을 읽고서 바뀐 점
나자신의 삶의 가치관이 정립이 되어있지만 그안에서도 버려야될 마인드와 가져가야될 세부적인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었고, 그런 가지치기를 하는 내 자신의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자의식의 과잉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조금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겠구나 생각했다.
나는 굉장히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해서 자칫하면 자만심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자신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어야 남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된다면 남들의 시선과 인식은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원래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살아가며 좋은 사람으로 인식될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과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조언이 되어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 것 같아서 책의 중요함도 알게 되었다.
또한 글쓰기를 강조하는데 글을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해서인지 글쓰기를 해보려고 이 매체를 시작한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내가 생각하고 있던 어떠한 관점을 정리함으로써 논리력과 창의력이 증진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태어나서 듣기와 읽기를 대부분 한다고 하는데 그 부분도 동의하기에 95%의 순리 자보단 말하기와 글쓰기가 더 많아지는 역행자라고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에 있는 내용들을 수용하면서 그것 자체를 내 삶에 녹여내야 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냉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으니 난 내가 답이라 생각하고 살아갈 것이다. 그만큼 자신감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갈 것이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계속해서 책,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견문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인생을 앞으로 살아가면서 말을 하고 글을 쓸수록 행동에서는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위 책에서 말한 내용과 같이 계속해서 역행하는 삶을 통해 나의 뇌를 더 사용하고 성장시키고 싶어졌다. 긍정적인 생각과 더불어 능동적인 태도, 이를 활용한 뇌 최적화 그리고 계속해서 복리로 불어나는 나의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생활들.. 나 자신이 발전하는 상상만 해도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다. 아직 30대의 젊은 나이, 배워야 할 것들과 못해 본 것들이 무궁무진하기에 지금 함께 있는 와이프와 더 많은 경험들을 함께하며 살고 싶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사는 것 자체도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행동할 것인가를 계속해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
역행자의 여러가지 단계를 읽으면서 수많은 방법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직 월급쟁이로 살고 있으나, 일을 하는 그 시간마저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95%의 순리자를 뛰어넘기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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