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이란?
정식 명칭은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로서, 알뜰폰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SKT, KT, LGU+와 같은 이동통신망사업자의 네트워크를 빌려 이용자에게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알뜰폰 유래
가상이동통신체사업자 또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라고 불렸다가 정부에서 실시하는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알뜰주유소와 더불어 알뜰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알뜰폰을 찾아보면 SKT,KT,LGU+ 안에서도 다양한 통신사가 나뉘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보면 시장진입은 매우 쉬운편이라고 한다. 따라서 많은 영세 사업자들이 진입해있는 상태이다.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는 설비의 구축여부에 따라 단순 재판매사업자(설비없음)와 부분 재판매사업자(설비일부보유)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기 위한 필요사항
- 할부가 없는(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핸드폰
가장먼저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급제 핸드폰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이동통신사의 약정요금이 2년 혹은 3년정도 되는데 그런 약정기간이 있는 핸드폰의 경우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해지위약금을 물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사용을 위해서는 약정기한이 없는 핸드폰을 사용해야 한다.
나는 인터넷으로 자급제를 구매한 폰으로 알뜰폰으로 변경신청을 했는데 위약금을 물었다. 확인해보니 맨처음 핸드폰을 구매할때 기기값의 절반정도만 지불하고 2년약정안에 요금제와 기기값이 녹아들어가있는 경우였다. 워낙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유일 수도 있겠으나, 이런 은근한 사기형태의 통신비 납부형태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해지시 위약금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야한다.
알뜰폰 유심 개통방법
-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통신사(SKT,TK,LGU+)에서 알뜰폰 요금제를 찾아본다.
- 나는 요금제를 모요라는 사이트에서 필요한 인터넷망과 요금 등을 비교하여 찾았는데 생각보다는 눈에 잘 들어오게 구분되어 있었다. 알뜰폰 요금제 비교 | 모요 (모두의 요금제) (moyoplan.com) -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유심카드를 받도록 한다.
- 인터넷을 통한 가입신청을 하고 전화로 간단한 확인후에 유심을 받을 수 있었다. - 받은 유심을 기존 핸드폰 유심으로 교체하여 개통하면 완료된다.
- 개통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알뜰폰 요금제 통신사의 안내를 따라서 진행하면 된다. - 개통된 알뜰폰 요금제로 사용하면 끝
개통방법은 굉장히 간단했고, 사용도 바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하여 좋았다.
알뜰폰의 장단점
| 구분 | 장점 | 단점 |
| 알뜰폰 사용 | - 압도적으로 저렴한 요금과 동시에 약정X - 결합할인, 멤버십 서비스 등의 모든 것을 포함해도 알뜰폰이 저렴한 경우가 많다. - 기존 사용과 동일한 품질(통화량,데이터 등)이용가능 - 기존 번호로 가입이 가능하며, 통신사의 별도 제약이 없음 - 유심만 받아서 장착하면 가입 완료(편리함) |
- 고객센터와 통화하기가 힘듬 - 이동통신사와 관련된 전산 및 커버리지 불량시 자체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함 - 유심이 고장나거나 불량일 경우 사용하지 못할수 있는 단점 - 기존 통신사 할인을 받지 못함 |
알뜰폰을 개통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시대가 점점 흐를수록 통화보다는 카카오톡이나 SNS로 소통하는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데이터만 무제한으로 사용하는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알뜰폰의 강점은 살아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알뜰폰의 단점은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의 할인이라던가 영화를 매달 공짜로 예매하던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것이 아쉽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을 상쇄할정도로 알뜰폰의 요금제는 저렴하다고 생각 한다.
개통 후 사용 후기
알뜰 폰 개통을 10월 말에 하였는데 기존에 쓰던 요금제는 사라지고 바로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이 된다. 다만 알뜰폰 요금제가 개통된 일에 따라서 소급적용이 되었다.
나의 요금제는 통화 100분, 문자 100분, 데이터는 15GB 사용 후 무제한이었는데 소급적용이 되었다. 예를들면 10월 25일에 개통이 되었다고 한다면 10월이 30일까지 있을경우 30-25/30 = 즉 1/6으로 기간이 설정되어 통화 약 16분, 문자 약 16건, 데이터 2.5GB 이런식으로 적용이 되어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소비를 줄여야하고 그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가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하게 사용하는 알뜰폰은 필수소비중 하나인 통신비를 줄이기 위한 핵심방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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