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이학농가에 방문해서 주말저녁엔 가족들과 식사를했다.
옛날김포랑은 비교도안될정도로 많이 발전되었고 앞으로 이학농가 이 주변도 계속해서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여긴 가게 자체가 엄청나게 커보여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차를 끌고다니면 이목을 끌 정도로 나름 큰 규모의 가게인데 인기도 좋다고 했다.
주차대수 : 대략 40~50대는 수용가능한 넓이의 실외주차장
수용인원 : 200~300명(2~4층)
1층 로비는 들어가는순간 굉장히 넓다고 느끼는 광경이었다. 고기들을 숙성시키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기도 하고,
식사 후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많은것처럼 보였다.
포장 메뉴들까지 겸비하여 식당 입장 전~후까지의 시스템들이 구축되어있는 느낌을 받았다.
프론트에 직원이 2명이 있고 굉장히 조용한 느낌이라.
5시가 조금 넘은시간대에 방문을해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사람이 없는줄알고 2층으로 올라갔더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식사를 하고있었다.
기본적인 밑반찬 세팅은 생각보다 많이나왔는데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녹차돼지 왕갈비를 주문했다. 홀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친절했고, 바쁘지않으면 고기들도 계속해서 봐주면서 뒤집어주었다.
양념갈비는 자주 뒤집어줘야 타지않고 익기때문에 생각보다 손이 자주가야한다.
이학농가 함흥냉면은 종업원이 고기를 구워준다(엄청나게 바쁘지 않다면)는 부분에 있어서는 가격대비 서비스가 괜찮지 않나 생각하면서 먹게되었다.
전체적인 맛 뿐만 아니라 종업원이 친절함도 가족식사의 분위기를 올려줄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에서도 종업원들이 잘 해준 것 같다.
후식으로 냉면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맛은 기본적으로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서 기호에 맞게 식초와 겨자를 뿌려서 먹게끔 하였다. 우리가족은 식초와 겨자를 엄청나게 넣어서 먹지만, 식초와 겨자를 별로 넣어서 먹지않는 사람들에게는 기본그대로 먹는것이 맛이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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