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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말(TMT), 대화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일상 대화 중 상대방이 너무 많은 말을 한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혹은 스스로 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본 경험이 있나요? 'Too Much Talker(TMT)'는 이러한 사람들을 뜻하며, 때로는 긍정적으로도, 때로는 부정적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TMT를 이해하고, 이 특성을 대화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TMT란 무엇인가요?
Too Much Talker는 직역하면 '말이 너무 많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주로 대화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장황하게 표현하는 사람을 지칭하는데요. TMT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싶어 함
- 상대방의 말에 빠르게 반응하며 끊임없이 의견 제시
- 이야기의 맥락을 벗어나 자신의 경험을 강조
- 때로는 상대방의 피로감을 유발하기도 함
2. TMT의 장점과 단점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어 분위기를 띄움 | 지나치면 대화의 균형이 깨짐 |
중요한 정보를 자세히 전달함 | 상대방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음 |
스스로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현 | 타인의 의견을 듣는 데 소홀할 수 있음 |
1.
TMT 특성은 특정 상황에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프레젠테이션: 회의나 발표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할 때
- 팀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분위기를 주도할 때
- 어색한 분위기 타파: 대화가 끊기거나 어색한 순간을 매끄럽게 연결할 때
2.
다만, TMT의 단점은 상대방이 느낄 수 있는 피로감입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다음 전략이 필요합니다.
-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기: 자신의 말이 길어졌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와 같은 질문으로 대화에 여지를 남기세요.
- 핵심을 요약: 길게 이야기하기보다 주요 메시지를 먼저 전달하세요.
- 비언어적 신호에 주목: 상대방이 지루해하거나 피곤한 표정을 보인다면 잠시 말을 멈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TMT인 상대와의 대화는 지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을 알면 더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1.
TMT는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길 원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정성 있게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면 대화가 순조로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 고개를 끄덕이며 적절히 반응하기.
2.
상대방이 말을 너무 오래 한다면 부드럽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시선을 살짝 돌리기: 말이 길어졌음을 알리기
- 중간에 가볍게 끼어들기: “그 부분 정말 흥미로운데, 그다음은요?”
이렇게 하면 대화가 지나치게 한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조율할 수 있습니다.
3.
TMT의 이야기가 흐트러질 때, “그러면 이 이야기를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네요?”라는 식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면 대화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상황 | TMT 활용법 |
---|---|
회의 |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요 논점 중심으로 의견을 전달하도록 조율 |
친목 모임 | 분위기를 주도하며 어색함을 줄이고 대화 주제를 제안 |
갈등 상황 |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되 감정을 누그러뜨릴 만한 부드러운 표현 사용 |
강의나 발표 | 풍부한 이야기로 주목받을 수 있지만, 청중의 반응에 주의하며 대화 조정 |
TMT는 적절히 활용하면 대화를 풍성하게 하고, 자신의 매력을 발휘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TMT는 오히려 대화의 부조화를 초래할 수 있죠. 이를 방지하려면 대화의 목적과 상대방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TMT 스스로의 개선 포인트: 말의 길이를 줄이고, 청중의 반응을 읽는 기술을 익혀라.
- TMT 상대의 대처법: 부드러운 신호와 초점 잡기를 통해 대화를 조율하라.
결국 대화는 상대방과의 균형 속에서 이루어질 때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합니다. TMT와 함께 더 나은 소통을 위해 오늘의 팁을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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